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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 Lombok을 이용해 Builder 패턴을 만들어보자.
    웹 개발/Spring Framework 2020. 3. 21. 17:10

    Builder 패턴이란?

    Effective Java 규칙 2 - 조슈아 블로크

        생성자에 인자가 많을 때는 빌더 패턴을 고려하라

     

    빌더 패턴(Builder pattern) 이란 복합 객체의 생성 과정과 표현 방법을 분리하여 동일한 생성 절차에서 서로 다른 표현 결과를 만들 수 있게 하는 패턴이다. (출처: 위키백과)

     

    난 생성자가 많아지면 빌더 패턴을 만드는 편인데, 개발자 성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구나를 느꼈다.

     

    빌더패턴을 활용하면 어떤 필드에 어떤 인자를 넣어줬는지 명확히 알 수 있고, 넣어줄 필요 없는 필드(null)는 굳이 선언할 필요 없으니 좋다고 생각했다. 근데 다른 분은 어떤 필드에 null이 들어간다는걸 명확히 볼 수 있는 점 때문에 생성자를 통해 객체를 생성하시는 방법을 택했다고 하셨다.

     

    intelliJ는 들어갈 필드의 값을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생성자를 통해 객체를 생성해도 어떤 필드를 넣어줘야하는지 보인다. 첫 회사에서는 STS를 썼기 때문에 intelliJ의 다양한 기능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했기도 해서 빌더 패턴이 유용했다.

     

    코틀린을 사용할 경우에는.... 굳이 빌더 패턴을 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싶었던 이유가 생성자 인자에 필드 명도 함께 표기할 수 있다.

        // 예시
        fun foo() {
            val member = Member(name = "zorba", job = "developer")
        }

    하지만, java를 쓸 때는 자주 사용하는 디자인 패턴이다.

    빌더 패턴의 장점

    1. 객체들마다 들어가야할 인자가 각각 다를 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무조건 setter 생성을 방지하고 불변객체로 만들 수 있다.


    3. 필수 argument를 지정할 수 있다.(보통의 경우, PK 역할을 할 Id 값이 될 것이다.)

     


    Builder 패턴은 어떻게 작성하나?

    이 페이지를 들어가면 명확하게 빌더 패턴을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 빌더 패턴 예제코드

     

    Java 사용자라면 잘 아는 StringBuilder가 이 빌더 패턴으로 작성된 라이브러리다.


    근데 클래스를 만들 때마다 이 기나긴 코드를 짜기 불편하다!

    그래서 Java 개발자들의 보일러플레이트 코드를 획기적으로 줄여준 라이브러리인 Lombok을 활용해보자.

     

    바로 @Builder 애노테이션 을 사용하면 예제코드처럼 긴 코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Builder 패턴을 적용할 클래스

        @AllArgsConstructor(access = AccessLevel.PRIVATE)
        @Builder(builderMethodName = "travelCheckListBuilder")
        @ToString
        public class TravelCheckList {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passport;
            private String flightTicket;
            private String creditCard;
            private String internationalDriverLicense;
            private String travelerInsurance;
    
            public static TravelCheckListBuilder builder(Long id) {
                if(id == null) {
                    throw new IllegalArgumentException("필수 파라미터 누락");
                }
                return travelCheckListBuilder().id(id);
            }
        }
    

    확인용 클래스

        public class MainClass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빌더패턴을 통해 어떤 필드에 어떤 값을 넣어주는지 명확히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TravelCheckList travelCheckList = TravelCheckList.builder(145L)
                        .passport("M12345")
                        .flightTicket("Paris flight ticket")
                        .creditCard("Shinhan card")
                        .internationalDriverLicense("1235-5345")
                        .travelerInsurance("Samsung insurance")
                        .build();
    
                System.out.println("빌더 패턴 적용하기 : " + travelCheckList.toString());
    
            }
    
           // 결과
           // 빌더 패턴 적용하기 : TravelCheckList(id=1, passport=M12345, flightTicket=Paris flight ticket, creditCard=Shinhan card, internationalDriverLicense=1235-5345, travelerInsurance=Samsung insurance)
        }
    

    @AllArgsConstructor(access = AccessLevel.PRIVATE) : @Builder 애노테이션을 선언하면 전체 인자를 갖는 생성자를 자동으로 만든다. @AllArgsConstructor는 전체 인자를 갖는 생성자를 만드는데, 접근자를 private으로 만들어서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도록 만든다.

     

    @Builder : 위에서 설명했던 Builder 패턴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데, builderMethodName에 들어간 이름으로 빌더 메서드를 생성해준다. 나같은 경우, 혼동을 줄이기 위해 클래스 명과 동일하게 놔두고 Builder로 선언했다.


    클래스 내부 builder 메서드 : 필수로 들어가야할 필드들을 검증하기 위해 만들었다. 꼭 id가 아니라도 해당 클래스를 객체로 생성할 때 필수적인 필드가 있다면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Lombok을 활용하면 반복적으로 길게 짜야하는 코드(보일러 플레이트 코드)를 엄청나게 줄여줄 수 있다.

     

    빌더 패턴을 사용하면서 무분별한 setter를 남용한다면.... 빌더패턴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사용하는 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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