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y On Progamming Carry On Progamming

회사 내에서 페이징 객체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특정 고객사에서 특정 메뉴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 메뉴가 페이징 처리가 안되어있어 너무 느리다는 불만사항을 자주 들었다. 그 이외 UI 라이브러리 문제도 있었어서(고객사는 이 문제에 대한 불만이 더 많았다.) 새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로 바꿀 겸 이 메뉴에 대한 페이징 처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기존에는 페이징 처리를 메서드마다 페이지 인덱스와 페이지 사이즈를 계산하고 Map에 담아 return 방식으로 페이징 처리를 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 때문에.. 페이징 객체를 만들자!!! 먼저 내가 구성한 건, 페이징 처리를 위한 변수 정하기. 내가 생각한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pageIndex : 현재 이 페이지가 몇번째 페이지냐 pageSize ..

war를 묶을 때(packaging) test class가 포함되어 컴파일 된다면? 다른 신입분의 war를 받아서 풀어볼 일이 있었는데 컴파일된 테스트 클래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어 왜? 테스트 클래스가 어떻게 포함되어 있지? 난 이제까지 war를 묶으면 자동으로 테스트 클래스가 빠지는 줄 알았다. 실 운영 서버에는 컴파일된 테스트 클래스는 필요없으니까 말이다. war를 묶을 때 테스트 클래스를 포함할 수도, 제외할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그외에도 멀티 프로젝트 또는 다른 디렉토리를 포함하는) 이렇게 어쩌다보니 하나 배웠다. 컴파일된 테스트 클래스가 war에 포함되더라도 그 테스트 클래스를 읽을 일이 없으니 괜찮을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를 찝찝함 + 굳이 필요없는 파일 이 들어감 때문에 해결방..

내가 알고리즘을 정말 못푸는 건가싶다. 이 문제 푸는데 3시간 걸렸다. 몇달 뒤에 다시 풀어도 이정도 걸릴 것 같아서 기록해두기. 이 문제는 anagram을 찾는 문제인데, anagram이란 철자 바꾸기 놀이를 뜻하는데, 철자를 재배열해서 다른 문자로 만드는 것이다. 즉, 어떻게 배열되어있든 두 단어를 비교했을 때 알파벳만 맞으면 된다.(순서가 뒤죽박죽이라도) 위의 예시 중 하나를 들자면, ifailuhkqq는 ifa 와 fai는 순서는 다르지만 동일한 알파벳을 가지고 있다. 단일 알파벳이라도 i와 i는 순서를 바꿔도(의미가 없지만) 같다. 내 풀이의 시간복잡도는 O(n^4) 이다. 아주 비효율적인 시간복잡도 같지만, 다 풀고 나서 다른 풀이들도 봤는데 O(n^4)의 시간복잡도를 가지고 있었다. 예시 하..

이번 티스토리 에디터 업데이트로 티스토리에서 바로 마크다운을 작성하게 됐는데, 코드가 진한 초록색으로만 나와서.. 이유를 찾아보니 유저의 자유로운 선택 을 위해 따로 적용하진 않았다고 한다. 출처 : 티스토리 공식 사이트 그래서 코드 하이라이트를 어떻게 적용하느냐. 이 포스팅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Highlight.js로 코드 하이라이트 적용하는 법을 소개하려한다. 이 곳을 들어가면 Hightligt.js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안내가 되어있는데 티스토리 마크다운에 코드 블럭만 어떻게 적용하는지만 소개해보겠다. 아래의 코드를 html에 붙이라고 하는데, 스킨 에 계속 적용해서 쓰기 위해 cdn방식으로 적용해보겠다. 먼저 관리자 창으로 들어가서 스킨편집 창에서 아래처럼 html의 사이에 코드를 붙여준다...

개발책을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읽은 건 처음이다. 이제까지 읽은 책들(클린코드, 리팩토링, 테스트 주도 개발 등)은 내게 개념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코드를 봐도 머릿속으로 바로 들어오지 않았는데 이 책은 책 내용 중 실제 코드는 나오지 않고, 객체 지향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그렇다고 딱딱하게 설명하는게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와 같은 은유, 예시를 들어서 설명한다. 객체의 개념 에 대해서는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의 예시가 가장 이해가 쉬웠다. 손님, 메뉴판, 주문받는 직원, 바리스타 가 있는데 이들은 각각의 객체이고 각자 자율적인 행동과 의지를 가졌다고 말한다. '메뉴판' 같은 경우는 현실 세계에서는 수동적이고 정적인 하나의 물체일 뿐이지만, ..

티스토리 에디터가 변했다. 마크다운 방식으로 포스팅하고 있었는데,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로 작성하고, 마크다운을 html로 변환해주는 사이트를 사용해 html로 바꾸는게 귀찮았는데 이제는 마크다운 방식도 지원해주고 있다.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ystem.out.println("hello world"); } 그냥 코드 작성 코드 작성 되고, 강조해보기 강조도 되고, 기울기 도 된다. 밑줄도 되고 이제 티스토리 에디터로 곧바로 작성하면 되겠다!! ㅎㅎ

회사 아침 일찍 와서 틈틈이 읽던 '리팩토링' 을 다 읽었다. 리팩토링 이란 외부동작을 바꾸지 않으면서 내부 구조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수정하기 쉽도록 만드는 것, 겉으로 보이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변경하지 않는 것 을 일컫는다. 읽으면서 실무 코드에 적용해보기 위해 이래저래 시도하면서 유용한 것도 많았고 실질적으로 코드를 깔끔하게 만들었을 때 뿌듯하기도 했다. 유용하게 사용했던 부분은 조건문 간결화 파트 부분이었다. 조건문이 길어지면 메서드로 빼거나, 충분히 줄일 수 있는 늘어진 if,else 문을 줄이는 리팩토링법 등이 좋았다. 파트별로 나누어볼 수 있어서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두고 까먹을 때마다 꺼내서 적용할 수 있다. 거대한 하나의 클래스를 조각조각 클래스로 나누..

객체 설계는 가끔 다음과 같이 표현되기도 한다. '요구사항들을 식별하고 도메인 모델을 생성한 후, 소프트웨어 클래스에 메서드들을 추가하고,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객체들 간의 메시지 전송을 정의하라' - Craig Larman(2001) 객체 지향이 떠오르지 않을 때 보면 좋을 문구인 것 같아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