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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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부트 입문자 도서 ! - '처음 배우는 스프링부트2'를 읽고IT, 기술 도서 2019. 7. 21. 00:32
회사에서 스프링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스프링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프링 부트'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았다. 간단하게 살펴보니 처음 스프링 부트를 배우려는 개발자를 겨냥한 책으로 보였다.(이미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스프링 부트를 처음 배우는 것이지 스프링이 처음이면 이 책을 구입하지 않는게 좋다. 스프링 부트를 이용해 간단한 게시판을 만들어 보고, 멀티 모듈 프로젝트, REST 방식으로 구현, 스프링 시큐리티와 OAuth2, 스프링 배치 등 을 짧고 간단하게 알려준다. 심화적인 부분은 개발자의 몫으로 보이고 이 책은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이다. 나도 회사에서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스프링 부트가 어떤 것인지 맛만 본 수준이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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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읽었던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 조영호IT, 기술 도서 2019. 3. 31. 23:32
개발책을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읽은 건 처음이다. 이제까지 읽은 책들(클린코드, 리팩토링, 테스트 주도 개발 등)은 내게 개념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코드를 봐도 머릿속으로 바로 들어오지 않았는데 이 책은 책 내용 중 실제 코드는 나오지 않고, 객체 지향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그렇다고 딱딱하게 설명하는게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와 같은 은유, 예시를 들어서 설명한다. 객체의 개념 에 대해서는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의 예시가 가장 이해가 쉬웠다. 손님, 메뉴판, 주문받는 직원, 바리스타 가 있는데 이들은 각각의 객체이고 각자 자율적인 행동과 의지를 가졌다고 말한다. '메뉴판' 같은 경우는 현실 세계에서는 수동적이고 정적인 하나의 물체일 뿐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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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개발자가 읽은 '리팩토링' 후기 - 마틴 파울러IT, 기술 도서 2019. 3. 31. 19:42
회사 아침 일찍 와서 틈틈이 읽던 '리팩토링' 을 다 읽었다. 리팩토링 이란 외부동작을 바꾸지 않으면서 내부 구조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수정하기 쉽도록 만드는 것, 겉으로 보이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변경하지 않는 것 을 일컫는다. 읽으면서 실무 코드에 적용해보기 위해 이래저래 시도하면서 유용한 것도 많았고 실질적으로 코드를 깔끔하게 만들었을 때 뿌듯하기도 했다. 유용하게 사용했던 부분은 조건문 간결화 파트 부분이었다. 조건문이 길어지면 메서드로 빼거나, 충분히 줄일 수 있는 늘어진 if,else 문을 줄이는 리팩토링법 등이 좋았다. 파트별로 나누어볼 수 있어서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두고 까먹을 때마다 꺼내서 적용할 수 있다. 거대한 하나의 클래스를 조각조각 클래스로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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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자부심을 키워주는 '소프트웨어 장인'을 읽고IT, 기술 도서 2018. 9. 1. 14:48
본사에 있을 때 서울에서 약속 기다리다 들어간 서점에서 구입했던 책을 이제서야 다 읽었다.딱히 볼 책이 없어서 이 책이 눈에 들어와서 샀는데 꽤 유명한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발자로서 더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고, 프로페셔널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TDD, 애자일처럼 요즘 it업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왜 TDD를 해야하는가 애자일을 해야하는 이유도 말해준다. 사실 우리 회사는 TDD를 하고 있지 않다. 테스트가 왜 중요한가를 생각지 못하는 것 같다. 항상 블랙박스 테스트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그래서 이슈가 많을 지도 모른다. 우리 파트분들은 TDD에 중요성을 알고 계셔서 우리 파트분들끼리라도 테스트코드를 작성하면서 개발하고 있다. 책을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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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첫 입문책 '클린 코드'를 읽고IT, 기술 도서 2018. 7. 4. 13:45
회사 선임연구원님이 말씀하시길, 신입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목록 중에 첫번째가 '클린 코드'였다. 책을 구입하고 느릿느릿 읽다보니 몇개월이 지나서야 다 읽을 수 있었다. 사실 이해한 부분은 20%? 정도 되려나. 코드가 나에게 익숙한 코드들이 아니라 그런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개념 등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예를 들면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코드는 최대한 줄여야한다. 1. 메서드나 변수를 만들 때 다른 사람이 봐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이름을 정해야 한다. 2. 캡슐화 시키고, 함수는 숨기는 것이 좋다 등이 있었다. 깨끗한 코드를 만들기 위해 개발자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가를 굉장히 강조한 책이었는데, 선임님 말대로 나같은 초급 개발자가 보기에 필독서(?)같은 느낌이었다.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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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D의 바이블 '테스트 주도 개발'을 읽고IT, 기술 도서 2018. 6. 17. 10:40
회사에서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했던 1~2달 동안 참고할만할까 싶어 읽은 책. 내공이 부족해 코드를 이해하긴 어려웠지만, 원론적인 부분은 도움이 많이 됐다. 테스트 케이스의 중요성을 책을 보며 강하게 인식하는 것 또한 이 책이 주는 강점이다. 작은 프로젝트 하나를 할 때,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 사실 이틀이면 됐지만, 하나 하나 테스트 케이스를 제대로 작성하니 시간이 걸렸지만, 훨씬 리팩토링 하기도 쉽고, 바뀐 소스에 대한 테스트도 쉬웠다. (JUnit을 사용하면, 굳이 바뀐 소스에 대해서 서버를 다시 올릴 필요가 없으니) 모두 테스트 주도 개발하세요~